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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수영,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문제도 논란이었는데요.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이 발언 파장이 지금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어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를 냈는데요. 그만큼 중도층,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이 심상치 않다 이렇게 판단을 한 거겠죠?
[최수영]
정치는 흐름의 싸움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굉장히 2월 말까지는 좋은 흐름을 타가지고 왔었는데 지금 흐름이 꺾였다는 것은 여러 가지 지표에서도 확인되고 있고 또 수도권 출마 후보자들이 지금 그렇게 요구하고 있는 것은 바로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의 체감지수가 그렇다는 걸 느끼는 거겠죠, 방증이겠죠. 그리고 민주당이 바로 여기에 대해서 이종섭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하지 않았겠습니까? 이게 일종의 프레이밍이죠. 사실은 도주할 수도 없는 사람에게 도주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그렇게 호도하고 공격을 해도 이게 선거 기간이니까 국민들은 그걸 인식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더더군다나 이걸 가지고 말하자면 회고적 투표, 즉 정권심판론으로 가야 한다는 이 얘기를 자꾸 하다 보니까 이게 부각이 되잖아요. 저는 이 회고적 투표가 왜 여당 입장에서는 이게 어렵냐면 이게 분노와 불만을 동력으로 삼기 때문에 사람을 보지 않고 정당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전국 선거구가 일종의 단일화 효과를 갖게 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여권으로서는 매우 뼈아픈 거란 말이죠. 그래서 지금은 한동훈 위원장도 느끼는 게 아마 이런 것 같아요. 지금은 논쟁의 시간이 아니다. 사실은 저도 이 사안을 놓고 보기에는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서 논쟁할 수도 있고 그다음에 이종섭 대사의 부임에 대한 당위성도 있고 그다음에 공수처가 조금 말하자면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했다는 의심이 드는 점도 보여요. 그렇지만 이걸 갖고 싸우기에는 지금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거죠. 지금은 논쟁의 시간이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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